일상
자전거 타이어 교체 : MAXXIS - PURSUER
GWEN
2021. 8. 3. 15:55
자전거 타이어가 펑크 났다.. 언젠가 이 날이 올 줄 알았으나, 라이딩 시작하자마자 일어나 당황스럽기만 하다..
그래서 타이어를 질렀다!
예전에는 슈발베 타이어를 계속해서 썼었는데, 지인의 권유로 맥시스(MAXXIS)를 사봤다.
어차피 난 사도 저가형으로 산다. (각 회사마다 타이어의 등급이 있으니 잘 살펴보길 바란다..)
요즘에는 넓은 타이어가 유행이라고 한다. 뭔가 좋은 점이 있다는데, 왜 그런지는 정확히 모른다.
난 그정도의 전문가도 아니다..
내가 옛날에 자전거 입문할 때는 타이어가 좁은 게 유행이었는데..(근데 닿으는 면적이 줄어야 마찰력이 줄지 않나??? 나중에 샵 사장님에게 여쭈어봐야 겠다..)
시운전을 좀 해봤는데, 문제점이 있었다. 28C나 되다 보니까... 모래 한번 들어갔다 오면, 타이어 겉면에 묻은 흙이 헤드튜브 크라운 쪽에 마찰이 생긴다..
난 전문 홈캐닉도, 자전거 유튜버도 아니다. 타이어 가는 과정은 생략했다. 애초에 블로그에 글 올릴 생각 안 했다.
무려 7년전에 샀던(이제는 단종 되신) CELLO의 솔레이어 A3다.
참 끔찍한 혼종 그 자체다. 뒷 바퀴는 슈발베 / 앞은 맥시스다. 바 테이프는 이번에 여유가 되서 씨클로베이션으로 했다.
원래는 FIZIK의 리자드 스킨 같은 바 테이프가 마음에 들었는데, 검빨에 홀릭 되어버렸다..
얘랑 참 안 가본 곳이 별로 없다..
내년에는 여유 있으면 꼭 디스크로 가고 싶은데..